파람북2 [서평]『작고 슬퍼서 아름다운 것들』-고향갑/#한국에세이#산문집 『작고 슬퍼서 아름다운 것들』은 한 글자인 단어를 주제로 일상을 좀 더 농후하고 심도있게 표현하거나 비틀어서 사회적 통념을 뒤집어 표현한 산문집이다. 한 글자 단어는 총 69개로 순우리말과 한자, 의성어와 의태어도 포함되어 있다. 우리가 익숙한 단어의 의미부터 작가만의 의미를 품은 단어들, 작가의 진솔한 경험과 지혜가 담긴 것을 알 수 있다. 한 글자에 담긴 '나'와 '너', 수만 글자를 품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. 한글자는 제목 바깥의 '수만 글자'와 함께 살고 있다. "사건과 배경이 어떠하든 주인공은 늘 당신입니다. 문장에 등장하는 주인이 나였어도 달라질 건 없습니다. 나라는 주어를 빌려 썼을 뿐, 흑백원고지를 관통하는 빨간 외투의 소녀는 당신입니다. 내 글의 주인공은 늘 당신입니다. 그대이고 귀하이고.. 2022. 2. 7. [공유][파람북] 작고 슬퍼서 아름다운 것들 서평단 https://cafe.naver.com/jhcomm/282647 [파람북] 작고 슬퍼서 아름다운 것들 서평단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... cafe.naver.com 2022. 1. 24. 이전 1 다음